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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년 정도 전에 친구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, 녀석이 나중에 세월이 흘러 우리 자식들이 장성했을때 '아빠는 그때 왜 그랬어요? 그때 뭐 했었어요?' 라는 말을 들으며 죄인의 눈물을 흘리게 될 지도 모른다는 말을 했었다. 당시 나나 녀석은 그것을 농담으로 웃어 넘겼다. 헌데 정말로 우리들은 20년, 30년이 지나 나라의 역사에 큰 죄를 지은 세대로 살아가게 될 지도 모르겠다. 우리 자식들 앞에 제대로 고개를 들지도 못할, 역사의 죄인으로 말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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